9월10일 03:00 리투아니아 그리스 남자농구 스포츠분석 축알못 토토사이트

☑️ 리투아니아 

발란슈나스는 페인트존에서 제공권을 지배하며 세컨 득점과 수비 리바운드를 동시에 책임진다. 라제비치우스는 외곽에서 안정적인 슈팅과 컷인 움직임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며, 팀의 공격 패턴을 다채롭게 만든다. 제마이티스는 볼 운반과 패스 분배 능력으로 하프코트 전개에 기여하지만, 강한 압박이 가해지면 턴오버 위험이 커진다. 그리고 리투아니아는 홈 관중의 열기를 등에 업고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골밑 장악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소모가 누적되면 외곽 수비가 헐거워지고, 빠른 트랜지션 대응이 흔들릴 수 있는 약점도 존재한다. 결국 골밑에서 버티는 힘은 분명 강하지만, 압박이 거세질 경우 외곽과 전환 수비의 취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

☑️ 그리스 

아데토쿤보는 페인트존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득점과 리바운드를 동시에 가져가며, 빠른 전환 상황에서도 돌파와 마무리를 책임진다. 파파 니콜라우는 외곽 슈팅뿐 아니라 수비 전환에서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전체 밸런스를 유지한다. 갈라이 차키스는 미드레인지 슈팅과 순간적인 컷인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단조로운 전개를 유연하게 풀어낼 수 있다. 그리스는 골밑 장악과 외곽 득점이 동시에 살아나면 다층적인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후반부 체력전 상황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리투아니아보다 더 많은 공격 옵션을 보여줄 수 있다. 그래서 공격의 다양성과 수비 전환의 속도에서 확실히 앞서는 그림이 예상된다.

이 경기는 리투아니아가 발란슈나스를 앞세워 골밑에서 버티더라도 외곽 루트 봉쇄와 체력 소모라는 이중 과제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 반면에 그리스는 아데토쿤보의 페인트존 지배와 파파 니콜라우의 외곽 득점, 갈라이 차키스의 미드레인지 옵션까지 고르게 살아난다. 그래서 리투아니아는 초반 기세를 살리지 못하면 경기 후반 체력 저하와 전환 수비 붕괴로 균형을 잃을 수 있다. 결국 공격 루트의 다양성과 체력 분배에서 우위에 선 그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후반부 리바운드 전쟁에서 밀리면 스코어 갭이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질 수 있다. 결국 승부의 디테일은 골밑 장악과 체력 유지력, 이 두 가지 키워드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승/패] 리투아니아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