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03:45 덴마크 그리스 월드컵예선전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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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덴마크는 4-2-3-1을 기반으로 높은 점유율과 빠른 측면 공략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비어레스는 폭넓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전방에 양질의 찬스를 공급하며, 상대 풀백을 흔드는 역할을 한다. 돌베르는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넘나들며 드리블 돌파와 컷백으로 직접적인 위협을 가한다. 에릭센은 중앙에서 볼 배급과 라인 사이 포켓 공간 공략을 동시에 수행하며, 순간적인 패스로 상대 수비를 흔들어낸다. 특히 덴마크는 돌베르의 측면 침투와 에릭센의 창의적인 패스를 연결해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마무리 기회를 만든다. 공격 템포를 조절하다가 한순간에 전환을 가속해 상대의 약한 측면 수비를 뚫는 패턴이 특징이다.

☑️ 그리스 

그리스는 4-2-3-1을 사용하지만 최근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풀백들이 1대1 대인 방어에서 쉽게 무너지는 장면이 잦아, 중앙 센터백이 측면 커버를 위해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로 인해 패널티박스 안쪽에 공간이 열리며, 상대 공격진들이 해당 지역을 활용해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든다. 이오아니디스는 제공권과 박스 안 마무리에 강점이 있지만, 전방 압박이나 연계 플레이에서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펠카스는 빠른 전진 패스로 공격 전환을 시도하지만, 강한 압박을 받으면 쉽게 볼을 잃는다. 바카세타스는 중원에서 빌드업을 돕지만, 공수 전환 속도가 느려 수비를 안정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측면 수비의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내 공간 관리가 더 흔들린다.

덴마크는 돌베르의 폭발적인 측면 돌파와 컷백 패턴으로 그리스의 불안한 풀백 라인을 직접 공략할 것이다. 비어레스는 폭넓은 움직임으로 측면을 흔들며 에릭센이 전진 패스를 공급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준다. 그리스는 풀백의 1대1 방어가 불안정하고, 센터백이 측면 커버를 나가면 박스 안이 비어 결정적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 이런 구조적 약점은 덴마크가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박스 공략으로 확실히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펠카스와 바카세타스가 전환을 시도하겠지만 덴마크의 압박 강도와 템포 변화에 쉽게 끊길 가능성이 크다. 결국 덴마크가 측면 우위를 발판으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결정적 찬스를 반복적으로 창출할 공산이 높다.

[승/무/패] 덴마크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