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03:45 세르비아 알바니아 월드컵예선전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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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세르비아는 3-1-4-2를 사용하며, 백3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을 시도한다. 미트로비치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제공권과 피지컬을 활용해 마무리를 노리는 최전방 해결사로, 세컨드볼 상황에서도 위협적이다. 테르지치는 측면 터치라인을 따라 날카로운 돌파를 시도하며 하프스페이스 안쪽을 공략해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루키치는 중원에서 볼 순환과 전방 패스를 책임지지만 강한 압박을 받을 때 탈압박 속도가 느려 전진 전개가 막힐 때가 있다. 이 팀은 기본적으로 점유율을 유지하며 템포를 조절하려 하지만, 공격 패턴이 테르지치의 돌파를 기점으로 단조롭게 구성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미트로비치의 마무리에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변칙적인 전술 변화가 쉽지 않은 한계가 드러난다.

☑️ 알바니아 

알바니아는 4-3-3을 바탕으로 높은 활동량과 빠른 템포를 활용해 전진한다. 브로야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강한 피지컬과 속도를 활용해 돌파와 마무리를 노리는 핵심 공격 옵션이다. 아사니는 빠른 템포에서 2대1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침투해 결정적인 슈팅을 만드는 데 능하다. 바이라미는 중원에서 볼 배급과 찬스 메이킹을 담당하지만, 전개 속도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패스 미스가 발생하는 약점이 있다. 이 팀은 브로야와 아사니가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빠른 패스로 공간을 파고드는 단일 공격 루트를 중점적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이 외의 창의적 플랜이 부족해 상대가 라인을 정비하면 공격이 쉽게 막히는 모습이 종종 드러난다.

세르비아는 테르지치의 측면 돌파와 미트로비치의 제공권을 중심으로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해 결정적 찬스를 노린다. 그러나 전체적인 공격 루트가 단조롭고 루키치가 압박에 흔들리면 전진 전개가 막혀 답답한 흐름이 생길 수 있다. 알바니아는 브로야와 아사니를 활용해 박스 근처에서 빠른 2대1 원투패스로 돌파를 시도하지만, 그 외에 대안적인 공격 전개가 부족하다. 결국 양 팀 모두 한정된 전술 패턴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가 단조롭고 수비적인 균형이 쉽게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체력전으로 가더라도 두 팀 모두 라인을 쉽게 붕괴시키지 못할 수 있으며, 후반 교체 카드 또한 변화를 크게 만들지 못할 전망이다. 전술적 제한과 유사한 경기 스타일이 맞물리면서 득점이 제한된 팽팽한 흐름이 예상된다.

[승/무/패] 무승부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