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00:15 스트라스부르 앙제 리그1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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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는 올 시즌 리그와 컨퍼런스리그를 병행하면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대회 원정에서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공격 전개에서 효율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고, 골키퍼 마이크 펜더스가 막판 연이은 선방으로 팀을 구해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리그에서는 직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막판 실점으로 1대2 패배를 기록했지만, 그 이전 파리 원정에서는 3대2로 승리하는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해볼 만한 전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마르세유전에서는 유효슈팅이 단 1개에 그치는 등 공격의 기복은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공격수 에메가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점은 전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앙제는 올 시즌 리그1에서 가장 부진한 팀 중 하나로 꼽히며,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파리FC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둔 이후에는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2경기에서는 리옹과 브레스트에 연이어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득점은 단 3골에 불과하며 경기당 평균 0.5득점이라는 낮은 수치는 공격 전술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수비에서도 압박에 약해 상대의 빠른 전환 플레이에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 짐 알레비나가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중이라 공격 자원이 한정적이라는 점이 큰 약점입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원정에서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경기는 전력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유럽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리그에서도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앙제는 공격력 부재와 연이은 패배로 인해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으며, 원정에서 반전을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모두 득점이 나왔지만, 올 시즌 앙제의 득점력이 지나치게 낮아 이번에는 다소 다른 양상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무난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유럽대회를 병행하는 일정 속에서 공격 자원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량 득점보다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결과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라스부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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